25일날 방 예약없이 방문했던 커플입니다.
반갑게 맞아주시고, 이불도 방금 세탁하셨다는 보송보송한걸로 가져다주시고 ㅋㅋ
일단 펜션 전경이 너무 좋아서 밤이늦도록 테라스에 앉아 맥주를 마셨네요!
위치도 정말 좋아서 밤에는 선선해 에어컨을 안틀어도 되더라구요.
땡칠이도 너무 귀엽고 ㅋㅋ 도도한 견공 땡칠이! 집에 갈 때 인사를 했더니 차가 멀어질 때까지 앉아서 쳐다봐주는데 마치 배웅받는 느낌이었어요~
아침에 모기 안물렸냐며 걱정도 해주시고, 음식물쓰레기도 놓고 가라고 해주셔서 너무 편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오자마자 친구들한테 남해 갈일 있으면 하늘빛풍경펜션으로 가라고 해두었습니다 ㅋㅋㅋ
이모님, 감사해요, 또 놀러갈게요~ 많이 번창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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