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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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숙 댓글 1건 조회 2,589회 작성일 11-09-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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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하늘은 말고 푸릅니다.
꼬옥 남해의 바다를 닮은것 같아요.

밖에나가 사먹을 작정으로 아무 준비도 없이 출발했는데
무엇이든 나누어 주고 싶어하는 이모님덕분에
잘 먹고 잘 쉬다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한눈에 보이는 시원한 바다와 수평선.
한가로이 지나다니더 배.
맑은 하늘과 흰구름.
작은 소리에도 쏜살같이 달려나가던 땡칠이,
얌전한 고양이,
아침마다 일찍 잠깨우던 꼬꼬의 울음소리.
무엇보다 친절하신 연해씨,
그새 모두 그립습닌다.

감사합니다.
또 놀러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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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남해하늘빛님의 댓글

남해하늘빛 작성일

남해의 여행이 뜻깊었다니 저 또한 흐뭇합니다.
또 만날 날이 있겠지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참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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